금감원, 2012 하반기 금융회사 글로벌 경영사례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회사 해외진출 경영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최근 경제동향,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사례 및 맥쿼리 그룹의 인프라금융 특화사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별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만수 금융연구원 박사는 첫 번째 세션을 통해 “2013년 중국경제는 경기둔화, 부동산 시장불안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8%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연착륙할 것”이라며, “중국의 신지도부는 과거 투자 및 수출 중심의 성장에서 내수중심 및 산업고도화에 의한 성장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우증권과 한화생명이 각각 홍콩 및 베트남 진출 사례를 발표하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맥쿼리코리아 존 워커 회장이 맥쿼리그룹의 인프라금융 특화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외국환거래법상의 해외진출 신고절차 및 주요 위규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신고 시 애로사항 등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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