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태국법인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KTB투자증권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손가락으로 10을 나타내며 창립 1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KTB투자증권은 태국현지법인 ‘KTBST(KTB Securities Thailand)’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현지 임직원과 태국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KTBST는 태국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계 증권사로 지난 2008년 KTB투자증권이 FES라는 태국 증권사 지분을 51% 획득한 후 2010년 지분 100%를 취득했다.

태국 내 종합증권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KTBST의 주요 수익원은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으로 전체 고객의 95%가 현지 개인투자자다.

현재 총 258명 임직원이 방콕에 위치한 본사 영업부를 비롯, 전국 주요 거점지역 8개 지점에서 일하고 있다.

KTB투자증권 태국법인 김태희 대표는 “한국의 앞선 시스템을 현지에 전파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태국 경제에 한국 금융 수출의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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