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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이흥식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3번째)이 12일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주택보증은 10년 연속 무분규, 2년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한주택보증 노사는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10년 연속 무분규' 및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노사는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임금 인상률을 준수하고 업무수당 폐지 및 전직원 직무급 제도 도입을 전격 합의했다.
또한 '회사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 근무시간 정상화, 핵심사업과제 목표달성 및 신규사업영역 확대'에도 결의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합리적 평가제도를 구축하고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구축을 통해 경영효율을 제고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상호 신뢰와 화합을 토대로 기업 경쟁력의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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