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한옥마을서 동지행사 개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는 작은 설, 동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강사·장인·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체험·새해기원체험·동지음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북촌문화센터(02-3707-8388)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문철 시 문화관광디자인 본부장은 "동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의 세시풍속 문화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전통문화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