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대학생 대상 '시험분석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분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6개 지방청별로 최소 2~4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분석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5개 학교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실습 내용은 △식약청 조직 및 역할 소개 △식품 및 의약품 관련 법령 이해 △분석장비(UV, HPLC, GC 등)의 원리 및 사용 △부정유해물질 및 잔류농약 분석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험 △의약품 분석 등이다.

특히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해 양질의 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ㆍ의약품 관련분야 대학생들의 식약청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식약인으로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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