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긱스,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힙합듀오 긱스. WA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릴보이와 루이로 구성된 힙합듀오 긱스가 WA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WA엔터테인먼트는 "긱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W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작자로 변신한 김도훈 작곡가가 설립한 회사로 팬텀이 소속돼있다.

2011년 '오피셜리 미씽 유'로 데뷔한 긱스는 '그냥 가요', '아침에', '홀드 잇 다운'을 발표해 마니아 층에 사랑을 받았다. 11월 씨스타 소유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오피셜리 미씽 유, 투'는 발매 당시 전 음원 차트에서 1위까지 올랐으며, 5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상위권에 오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도훈 대표는 "팬텀에 이어 긱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긱스만이 지니고 있는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긱스는 내년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