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매점 '군산미라밥' 18대 메뉴 등극 "미라야 사랑한다"

야간매점 군산미라밥 (사진:KBS2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윤종신의 '군산미라밥'이 야간매점 18호 메뉴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의 음식 '군산미라밥'을 소개했다.

아내 전미라의 이름과 고향 전라북도 군산에서 따온 '군산미라밥'은 끓는 우유에 밥과 치즈를 넣고 버섯, 채소와 함께 청양고추로 느끼한 맛을 잡아 주면 완성된다.

음식를 맛 본 출연자들은 "까르보나라 맛이 난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이 가능할 듯", "재료와 시간에 비해 맛이 좋다"는 호평을 얻으며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18로 메뉴로 선정됐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해피투게더' 나간다고 하니 아내가 밤을 새워 개발한 메뉴다. 미라야 사랑한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