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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여직원회가 자선기금으로 독거노인에게 쌀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삼진제약] |
삼진제약은 본사 여직원회가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독거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마포구에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60포(1200kg)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지난 12월 6일 삼진제약 여직원회가 연 일일 자선호프 겸 음식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당일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 총 300만원을 모아 마련했다.
마포구 독거노인복지센터에 다르면 현재 마포구에는 9300여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거주하는데 그중 3800명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식사, 난방 등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부한 쌀은 연말부터 새해까지 순차적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예란회’란 이름으로 지난 1985년 결성한 삼진제약 여직원회는 현재 30명이 활동하며 직원들의 친목활동 뿐 만 아니라 자선 바자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삼진제약은 직원들의 자발적 나눔 봉사 활동과 더불어 올 초 600여명의 전 임직원이 나서 장애우시설 등에서 대대적인 이웃봉사를 전개했고, 의사사진전을 통해서는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사회 후원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차상위계층 일부에게는 수년 째 의료보험료를 대신 납부,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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