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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로투세븐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사회복지회 등 3곳에 총 5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 기부로 올해 총 8억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을 기부했게 됐다.
이에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5월 적십자사와 처음 인연이 닿은 후 매년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기부 행렬의 연장선에서 지난 21일 임직원이 모여 어린이집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장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함께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 시설 어린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난 직원들과 마술쇼, 버블쇼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희 제로투세븐 마케팅기획팀 차장은 "제로투세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SR 사업을 모색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제로투세븐의 고객은 곧 착한 소비를 하는 고객이라는 기업이념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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