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오후 5시 강풍주의보 해제…이틀간 강추위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서해 5도 지역의 바람이 잦아들면서 특보도 해제됐다.

인천기상대는 25일 오후 5시를 기해 서해 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서해5도에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기상대에 따르면 서해 5도에는 이날 오전 2시 2분경 최고 초속 24.3m의 강풍이 불었지만 오후 4시 30분 현재 바람은 초속 6m 정도로 잦아든 상태다.

하지만 강풍이 물러간 자리에 강추위가 찾아온다.

내일 서해 5도 일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틀 동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