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황샤오밍이 올해 3억9200만위안(한화 약 68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황샤오밍은 올해 '피푸(匹夫)', '다상하이(大上海)', '쉐디즈(血滴子)'를 비롯한 히트영화에 출연했었다. 특히 피푸는 황샤오밍이 직접 투자해 만만챦은 수입을 올린 작품이다.
이 밖에도 그는 동업자들과 6000만위안의 자금을 모아 와인 경매시장에 뛰어들어 1년만에 원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골프장 투자와 주식투자에도 성공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고소득 연예인 2위에는 대만 출신 배우 우치룽(吳奇隆)이, 3위에는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여배우 판빙빙(範冰冰)이 이름을 올렸다. 우치룽은 올해 '신백발마녀전'과 '포화를 향해 전진'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매체는 이 두편의 드라마를 통해 1억6000만위안을 벌었으며 기타 부수입을 합하면 연간수익 2억위안을 올렸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판빙빙은 올해 21편의 광고에 출연해 1억6000만위안의 계약금을 벌어들였다. 게다가 그가 주연한 '두번째 폭로'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그는 올해 2억위안 남짓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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