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2000만원 후원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은 26일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의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탈북민취업지원센터 확장·개관식에 참석해 장형옥 함께하는 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께하는재단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지난 5월 탈북민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 설비 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탈북민 취업지원까지 탈북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면서 “수은의 작은 후원이 씨앗이 돼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과 자립에 큰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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