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복지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했다.
보건복지 사례 및 수기 발표회는 매년 보건복지 민간·공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 사례 및 수기를 공모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시상하고 발표회를 가져왔다.
올해는 사례 및 수기 32편이 제출 됐으며,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각각 5편씩, 총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민간부문에서 ‘어떤초대’라는 제목으로 독거 어르신의 주거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한 내용의 수기를 제출한, 평택노인복지센터 허미랑 사회복지사가 , 공공부문에서는 ‘포기보다는 희망을 봅니다’를 주제로 아동방임 부자가정세대를 인내와 노력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제출한,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장은주 전문요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선기 시장은 “ 이번 발표회가 복지서비스의 질과 제공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기여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실현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주위에 힘들고 지쳐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해 달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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