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재정절벽 협상, 美 등급에 영향 없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8일(현지시간) ‘재정절벽’ 협상이 미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지난해 8월 미국의 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할 때 이미 재정적자 감축에 대해 발생할 정치적 교착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미국에 대해 부정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재정절벽을 피하려는 어떤 합의가 나오더라도 중기 전망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 재정은 나아지겠지만 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