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유럽발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의 경기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특유의 응집력과 저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선진국 대열에 본격 합류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들이 대선을 마무리하고 무엇보다도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식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 쌍용건설은 지난해 중동·아프리카의 신시장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고급 건축 및 고난도 토목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건설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올해에도 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신시장 개척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건설 명가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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