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사민당 후보, "총리직 월급 적어" 여론 빈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독일 사회민주당(SPD) 총리 후보인 페어 슈타인브뤽이 총리직 급여가 적다고 말해 여론의 빈축을 샀다.

30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슈타인브뤽은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은 훨씬 적은 책임을 지면서 더 많은 돈을 받는데 비해 독일 총리는 더 많은 일을 하면서 보수는 적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예를 들면서 은행 임원들이 총리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의 내년 월급은 올해보다 930유로 많은 1만7106유로(약 240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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