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다 2009년 1월 KT로 옮겨 윤리경영을 총괄해 오면서 성역 없는 감사와 비리척결을 통해 윤리경영 수준을 발전시켰고, 이석채 회장의 강력한 경영혁신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업문화 체질과 토양을 쇄신한 점을 이번 인사에서 인정받았다.
KT 법무센터장으로 새로 영입된 남상봉 전무(49)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검사로 임용돼 청주지검 형사 1부장, 대검 디지털수상담당관, 서울북부지검 형사 2부 및 3부장을 거쳐 인천지검 형사 2부장으로 재직하는 등 20년간 검사로 재직하다 2011년부터 법무법인 명문에서 변호사로 근무해왔다.
KT는 남상봉 전무가 회사내 다양한 법적 이슈의 조정과 대응, 전문분야인 산업보안 이슈대응, 지식재산의 보호와 가치창출, 디지털포렌식, 개인정보보호 등에서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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