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시흥이라는 이름을 얻은 지 100년이 되는 해라며 민선5기 정부가 시민들과 약속한 일들을 확실히 마무리하고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행복나눔일터를 통한 노인 소득 증대와, 체계화된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어 지역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은 시흥의 미래 성장동력인만큼 오이도를 비롯해 물왕호수∼연꽃단지∼보통천∼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오이도∼MTV해안을 연결하는 수변벨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수도권 관광명소가 될 오이도 역사공원은 2014년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이행, 저수지 수질개선 T/F팀 운영과 함께 대기개선 로드맵 추진 등을 통한 시흥스마트 허브 환경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시흥 경제기반 구축에 힘쓰기 위해 배곧에 대한 브랜드 홍보와 토지분양 특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단지조성공사와 도시공원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 에도 시민과 함께 시흥의 역사 정립과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시흥 100년 사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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