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신년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백화점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 가운데 70%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겨울 한파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 패딩·모피 등 외투를 비롯해 머플러·모자 등 방한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1년에 2번만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신년 세일에 맞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폴로·타미힐피거·빈폴·헤지스·라코스테·바나나리퍼블릭 등 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시즌오프 브랜드에서 20만원·4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만원·2만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년 세일 기간 동안 바이어가 엄선한 한정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주요 상품으로 스톤헨지 귀걸이·목걸이 세트를 점별 30세트 한정으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트렌드북 하프부츠와 TBJ 야상점퍼도 각각 특가 한정으로 선보인다.
강남점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실리트·WMF 진열 상품전을 연다. 더불어 스웨덴 왕실 도자기 로스트란드 모나미 다과세트와 로얄알버트 황실장미 냄비 세트를 최대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 와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부티크 맥주 20여종을 2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등포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앤클라인 창고방출전을 연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년 세일은 노세일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등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할인 물량이 쏟아진다"면서 "올 겨울 최대 한파가 이어진다는 예보에 겨울 외투 및 방한 상품 물량을 최대로 준비해 좀더 알뜰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