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상일 NH농협證 사장 “변화와 혁신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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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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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전상일 NH농협증권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며 신년다짐을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NH농협증권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2년 한해가 가고, 계사년(癸巳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신년사에 앞서, 새해를 맞아 NH농협증권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치열한 취업난을 거쳐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서게 된 NH농협증권 신입공채 5기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12년 당사는 ‘NH농협금융지주’의 출범과 함께 ‘NH농협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고, 연말에는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에 성공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위한 물적 토대를 마련한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이에 우리는 2013년 한해의 경영목표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설정하고, ‘시너지 혁신’, ‘조직문화 혁신‘ 그리고 ’리테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흑자원년 달성‘을 주요 사업추진과제로 결정 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를 통해 앞서 언급한 2013년 경영목표 및 사업추진과제 외에 다음의 세가지 당부사항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목표달성을 향해 힘차게 뛰어볼까 합니다.

첫째, 부정적 사고에서 탈피해 긍정적 사고로 전환합시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은 기존 사고의 틀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고의 틀을 깨고, 긍정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둘째, 회사의 약점은 극복하고, 강점을 살려나갑시다. 당사의 약점 및 강점에 대하여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2013년 한해를 위기보다는 기회의 한해로 만들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변화혁신 TFT를 통해 설정된 4가지 실천 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당사는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농협금융지주의 경영혁신 추진 계획에 발맞춰 ‘변화혁신 TFT’를 구성해 회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연봉과 연계된 인사평가 제도 개선’, ‘주임제도 폐지 및 대리승진 기간 단축’, ‘순환보직 실시 및 기준 명확화’ 그리고 ‘회사 비전 수립 및 전담 인력 확보’ 등의 4가지 실천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당사의 ‘변화혁신을 위한 4대 추진 과제’가 도출된 만큼 이의 적극적인 실행만 남았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우리는 비전과 전략 수립, 그리고 소통을 전담할 부서를 설치하였습니다.

신설된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각 부서는 4대 실천과제의 실현을 위해 협력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이를 내재화시켜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역시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3년 새해의 첫날을 맞은 오늘, 우리의 경영목표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인 만큼 전 임직원 모두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계사년 한해 NH농협증권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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