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지난 12월 28일 다국적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와 자체개발 당뇨신약 단일제와 복합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초기 계약금과 기술 성과급, 판매 성과급 등을 포함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단기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초기 계약금이 들어오며 작년 4분기 실적이 큰 폭을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중장기 적으로 마일스톤(Milestone payment) 400억원과 판매 후 경상 로열티가 합산 순현재가치(NPV) 기준 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주당 기업가치를 1만2000원, 목표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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