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시무식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도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일동제약이 '레벨업, 끝없는 도전'이라는 새로운 경영지표를 선언했다.
2일 일동제약은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3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영지표와 함께 △목표달성의 기업문화 △생산성 30% 향상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
이정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도 신약개발·라이선스 계약·시설 투자 등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특히 해외사업·위수탁사업·헬스케어분야 등에서 적지 않은 성장을 이루어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012년을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새해를 맞는 희망과 기대도 중요하지만, 위기의식과 책임감이 필요한 때"라며 "당장의 위협을 피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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