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일 밤 경북 13개 시·군의 기온이 최저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2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군위,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 울진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격상했다.
이들 지역에는 지난달 30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기상대는 추가로 성주, 김천에 한파경보를 내려 도내 총 13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발효하게 됐다.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칠곡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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