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3인방, 주가 부진 전망+외국계 매도세에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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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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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차 3인방이 1분기 주가 부진 전망과 외국계 매도세에 동반하락 중이다.

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4500원(2.08%)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차가 1.42%, 현대모비스가 1.91% 내림세다.

이들 세 종목 모두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며 대거 외국계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1분기 자동차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1분기 자동차업종 주가흐름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주간연속 2교대 실시, 개별소비세인하 종료, 계절적 판매 비수기, 뱅가드 수급 이슈 등 난제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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