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충북지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3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옥천군(영하 19.1도)과 영동군 추풍령면(영하 15도)을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충주시 엄정면 영하 23.9도, 제천시 영하 23.2도, 괴산군 영하 22.9도, 청원군 영하 22.6도, 음성군 영하 20.9도, 증평군 영하 19.1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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