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올해 8개 신설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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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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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8개 신설학교가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8개 학교가 올해안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개교하는 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인천송원초등학교(30학급), 인천연송고등학교(30학급), 청라지구 내 청라유치원(6학급), 인천청람초등학교(26학급), 인천해원고등학교(30학급), 영종지구 내 인천영종고등학교(36학급) 등이다. 9월에는 영종지구 내 인천하늘초등학교(36학급)를 개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대규모 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학생을 적기에 수용해 개발지역 입주자들의 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3월 남동구 논현동에 전국 최초의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14학급)가 개교한다. 시교육청은 한누리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개교하는 학교에 대한 준비를 위해 이미 행정실 직원 등에 대한 발령을 마친 상태”라며 “막바지 공사 진척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개교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개교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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