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고객 서비스 브랜드 쉐비케어의 3-5-7 서비스를 올해 1년 더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해 △3년간 총 3회 엔진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5년 또는 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경차를 포함, 전면적으로 실시했던 쉐비 케어 서비스는 쉐보레의 지속적인 내수판매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절대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혁신적인 쉐비 케어 서비스의 명성은 서비스 부문 고객만족도 업계 1위 달성으로 이미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14만5702대를 판매,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한국지엠은 올해에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내수 신장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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