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영하 25.5도 등 경기 북부 한파…오후부터 기온 서서히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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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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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경기 북부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일 역시 영하 2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졌다.

문산·동두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7시 가평 영하 25.5도, 연천 영하 23.2도, 포천 영하 22.5도. 양주 영하 22.0도, 파주 영하 21.9도의 아침 최저기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고양은 영하 19.9도, 의정부 영하 19.8도, 동두천 영하 19.2도, 남양주 영하 18.9도, 구리가 영하 18.0도 등을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의 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상대는 이날 오후부터 서서히 기온이 올라 5일 낮에는 영하 1~0도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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