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정호승 시인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특강’의 첫 강연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 시인이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1시간 강연한다.
김 시인은 대학 입시와 진로 문제 등으로 치열한 고민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서정성을 바탕으로 치유성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각 고등학교의 보컬밴드, 비보이그룹 등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고 연출한 문화공연 행사도 열린다.
희망특강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16일), 이상묵 서울대 교수(23일), 박원순 서울시장(30일)이 강사로 나서 세 차례 더 이어진다.
강연은 시 인터넷방송(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되며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5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관심 있는 학부모도 신청해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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