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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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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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학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제1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및 대한민국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내달 23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YTN SCIENCE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생, 대학생이 팀을 구성하면 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에는 국내에서 전국의 유치원 초 중 고 학생 1천여명과 중국의 초중고 5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본부 DI(Destination Imagination) 국제담당 조정관인 파나소위치 에밀리씨도 참관한다.

대회 참가자 중 입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상, 은상, 특별상(다빈치상, 르네상스상, 장영실상, 글로벌상)을 수상한 6개팀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세계대회는 미국의 DI본부로부터 대회 문제와 규정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미국 DI본부에서 파견된 교수가 심사기준과 원칙으로 엄격하게 심사하는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대회이다.

이와 관련, 시는 3일 시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 YTN SCIENCE, (사)한국학교발명협회 등 3개 기관과 함께 과학창의 인재발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4개 기관은 과학교육과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공동 개최,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

드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창의인재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문제 발견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워 개성적이고 창조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발명 교육의 기반 조성뿐 아니라, 미래과학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한 교육과학 혁신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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