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글로벌 경기악화에도 '산업발전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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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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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월 산업생산 증가율 11.6%, 전국 평균 웃돌아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글로벌 경기악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칭다오가 안정적인 산업발전세를 유지해 이목이 집중됐다.

칭다오의 작년 1~11월까지 산업생산 증가율은 11.6%로 전국 평균인 9.9%를 넘어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동기간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산업생산 총 규모는 1조30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5.9% 증가했으며 2012년 한해 증가율도 15% 이상으로 추정된다.

관련 인사는 "핵심 산업공단의 발전이 칭다오 산업성장의 든든한 지지대가 됐으며 칭다오 7대 주력산업의 1~11월까지 산업생산이 1조10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5% 증가해 칭다오 산업발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석유화학, 조선업의 산업 생산 증가속도가 20%를 넘어서고 방직의류, 식품음료, 기계철강 등 산업생산 증가율도 15%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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