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현장 무재해 기원

신년 안전기원제, 정동화 부회장 “안전, 최우선 가치”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앞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단이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신년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원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 무재해 달성을 위한 신년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불안전 행동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 자율 안전활동을 유도하고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에 대해서는 원아웃·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재해예방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원아웃 제도란 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 임의해체 등 중대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 단 1회 위반 시에도 작업장에서 퇴출하는 제도다. 삼진아웃은 경미한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3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공사 현장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설치했으며 내년말까지 해외 현장에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