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산불은 내가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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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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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전문진화대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산불방지계도, 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진화와 뒷불감시(야간산불 포함)과 장비의 유지관리,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의 보조, 기타 산림사업의 업무보조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조건은 일당 4만2천원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산불조심 기간 중에 운영하되 기상상태 및 지역실정을 감안 조정할 수 있으며 우천시 등 근무여건이 어려울 때는 휴무하며 일당은 요구할 수 없다.

근무는 1일 8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산불발생 위험도에 따라 근무시간을 연장 또는 단축할 수 있고, 주7일 근무 가능자로서 산불 발생시 근무시간에 관계없이 반드시 출동해야 하며, 공휴일에도 근무를 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20세 이상 만65세 이하인 자로서, 산불진화는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계로 질병 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근무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되고, 이․통장 등 타 직업에 종사자도 제외된다.

선발시 우대조건은 산불감시 및 진화에 종사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최근 경험자 우대), 자동차, 이륜차, 휴대폰 등 보호감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한 자, 근로의욕과 성실성, 기능보유 여부 및 체력상태가 우수한 자, 55세 이하인 자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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