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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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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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오는 2월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준비를 총괄하게 된 김진선 제18대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2전3기 끝에 지난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성공시킨 주역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0년 평창올림픽유치 특임대사를 맡아 이듬해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될 때까지 헌신했다.

행정고시(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통 내무관료의 길을 걸어온 김 위원장은 1998년 민선 2기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4ㆍ11총선 후 새누리당 지도부가 재편될 때 강원도 배려 차원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당 지도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선이 끝난 후 평창올림픽조직위 업무에 전년하겠다며 지난 12월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황우여 대표의 만류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논의가 보류됐다.

▲강원 동해(67) ▲동국대 행정학과 ▲영월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강원도지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통령 지방행정특보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임대사 ▲예술문화생태세상 이사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새누리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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