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창올림픽유치 특임대사를 맡아 이듬해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될 때까지 헌신했다.
행정고시(15회)로 공직에 입문해 정통 내무관료의 길을 걸어온 김 위원장은 1998년 민선 2기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4ㆍ11총선 후 새누리당 지도부가 재편될 때 강원도 배려 차원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당 지도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선이 끝난 후 평창올림픽조직위 업무에 전년하겠다며 지난 12월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나 황우여 대표의 만류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논의가 보류됐다.
▲강원 동해(67) ▲동국대 행정학과 ▲영월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강원도지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통령 지방행정특보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임대사 ▲예술문화생태세상 이사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새누리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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