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정연두 기자= 2013 잡지인 신년교례회가 4일 오후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잡지인 등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창의 한국잡지협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잡지계는 언론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적 협조를 받아 최근 예산을 확보했지만 잡지는 다른 매체에 비해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창의 회장은“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잡지진흥정책 수립하고 한류잡지 글로벌 마케팅, 뉴매거진 사업 등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용환 제2차관은 “잡지는 여전히 문화적 가치 및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지식산업의 핵심이자 뿌리”라며 “앞으로 잡지계가 양질의 컨텐츠를 발굴하고 독자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은 “한국 잡지인들은 언론과 정보, 지식, 미래의 비전을 만드는 창조자”라며 “잡지인들의 열정과 꿈으로 잡지산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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