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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절벽 ‘타결’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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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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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째 상승했다.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 타결 소식이 원인이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가 한 주 동안 1.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61%, 코스닥지수는 1.42% 올랐다.

유형별로는 K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1.8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일반 주식형펀드(1.35%)가 이었다. 일반 주식형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강세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지만 자동차 종목 등 펀드 내 비중이 큰 수출 관련주의 약세 탓에 코스피 수익률에는 못 미쳤다.

반면 건설, 화학, 금융 업종이 강세를 지속한 덕분에 해당 업종에 투자 비중이 큰 펀드들의 수익률이 양호했다.

중소형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02%로 다소 부진했다.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중형주가 0.93% 상승하는 데 그쳤고 삼성과 알리안츠 자산운용 등 운용 규모가 큰 중소형주식펀드가 부진하면서 평균 수익률이 내려갔다.

그밖에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는 통신업종의 약세로 주간 수익률 1.1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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