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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올해 수주목표 4조원, 매출목표 3조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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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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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해외수주 확대 계획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현대엠코는 올해 수주액을 4조원, 매출 목표를 3조3000억원으로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해 수주액 3조8000억원, 매출 3조2000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와 매출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엠코는 올해 경영방침을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로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대외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를 제시했다.

건축부문에선 전문화된 공장건설 등 산업시설과 기술제안형 공사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토목부문에선 항만·산업단지, 도로·철도 등에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내외에서 물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조류발전, 자동차폐기물 에너지화사업, 공공주택, 인프라 시설공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주택부문에선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내곡지구, 공릉동, 김천 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외부문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5대 기존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의 영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캄보디아 오피스빌딩과 베트남 사회간접시설(SOC)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창립 10년만에 매출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낸 건설사는 처음”이라며 “올해 국내 주택부문과 남미 등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수주액 목표인 4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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