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특종위해 상상력 발휘하면 오보로 끝나"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6일 “특종을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면 결국 오보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수위 출범을 전후로 해서 특종도 낙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언론의 신뢰가 형성돼야 그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며 “어떤 면에서는 인수위 취재가 굉장히 쉬운 취재가 될 수 있다. 그래야만 한 줄의 기사가 나가더라도 독자가 신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소속으로 활동하는 전문위원의 추가 파견에 대해 그는 “현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인수위원들의 워크숍 활동에 대해서는 “취재는 풀 기자로 이뤄지며 이날 오후 6시께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열리는 인수위 첫 공식회의에 대해 “대변인을 포함해서 26명의 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폴리널리스트’ 행적으로 언론과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대해 “그것에 대해서는 답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야당의 인수위 구성에 대한 비판에 해해서도 “전날 충분히 입장을 말했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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