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6일 새벽 숨진 조성민 씨의 시신 부검이 7일 오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경찰이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협의 하에 부검을 위한 사체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씨의 여자친구는 이날 오전 3시40분경 쓰러진 조씨를 발견하고 20여분 뒤 경비실을 통해 119에 신고했다. 조씨는 30여분 뒤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영장이 발부되면 부검은 7일 오전 8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민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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