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기대” <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한샘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한샘의 4분기 매출액 18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샘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번 4분기 호실적으로 한샘의 매출액은 2009년 이후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분기 대비 큰 폭의 마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분기 대비 74.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에 집중하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K유통사업이 올해에도 약 19% 성장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며, 환율하락 효과로 수입가구 유통 부문에서 영업이익률(OP margin)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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