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이리스2' 오연수 당찬 여장부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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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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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KBS2 '아이리스2'(조규원 극본, 표민수·김태훈 연출)에서 오연수가 당찬 첩보원으로 분한다.

오연수가 맡은 역은 NSS(국가안전국) 부국장 최민 역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국방부 페낱곤 출신으로 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 모사드에서 2년간 파격적으로 NSS 신임 부국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아이리스 조직을 파헤치게 되는 인물이다.

오연수는 차가운 눈빛과 말투, 리더십으로 NSS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민은 외모와 달리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인물이다. 요원을 진심으로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다"면서 "오연수의 강렬한 포스와 내공으로 갖춰진 내면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아이리스2'는 헝가리, 캄보디아, 일본 아키타 등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이다. 올해 상반기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2월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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