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9%(450원)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한샘의 4분기 매출액 18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샘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분기 대비 큰 폭의 마진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분기 대비 74.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에 집중하며 한샘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K유통사업이 올해에도 약 19% 성장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며, 환율하락 효과로 수입가구 유통 부문에서 영업이익률(OP margin)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