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FTA와 지역산업에 정통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수도권지역 대학 중 인하대를 비롯 서울대, 성균관대를 FTA 대학원 과정 개설대학으로 선정했다.
다음달 중 기획재정부와 사업협약 체결 뒤,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학위 과정이 운영된다.
인하대 FTA과정 책임교수인 정인교(경제학부) 교수는 "통상전문인력 부족에 따라 FTA 활용에 애로가 큰데, 관련분야의 대학원 개설로 경인지역 내 중소기업을 도울 전문인력이 집중 육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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