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해 거둬들인 지방세가 1,11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인 867억원 보다 248억원(28.6%),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5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82억원 증가한 500억원, 재산세는 30억원 증가한 260억원, 지방소득세 103억원, 지방교육세 101억원 등을 징수, 취득세와 재산세의 증가가 한 몫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세목별 목표액 설정, 세원 일제 조사와 납기 내 징수율 향상방안을 통해 지난년도 징수액을 초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추진한다” 며 “ 특히 각종 납세편의 시책 등을 통해 납세자의 납세협력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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