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임명진부시장 명예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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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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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임명진 군포부시장이 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지난 1978년 9월부터 시작한 공직생활을 정리했다.

임 부시장은 의정부시 문화공보담당관 지방행정서기보로 처음 공직에 입문한 뒤, 그간 의왕시 민방위과장과 기획감사실장, 경기도 공업지원과 산업입지담당, 경기도 교통건설국 철도항만과장, 여주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공직생활 34년 4개월간 새마을운동, 지방자치 부활 당시 시군의회 개원준비,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5개 기관과 부서 창설 등 무수히 많은 일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후배 공직자들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보람을 느끼는 공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 부시장은 지난 2008년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2001년에는 우수 공무원 대통령표창을, 1994년에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공직생활에 모범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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