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아름다운 인연 - 동료와 나’라는 주제로 열린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사들이 의료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직접 응모, 작품 출품과 추천 때마다 삼진제약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장애인 지원 두드림 펀드로 적립해 왔다.
이렇게 조성된 수술비 지원 수혜자는 뇌병변 1급 장애와 경직성 양하지마비 장애로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은 10살 윤상연 군이다.
기초생활가정에서 태어난 윤군은 선천적으로 근 긴장도가 높은 경직성 양하지 마비로 생후 4개월부터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최근엔 고관절 탈구로 통증이 심해졌고, 발목이 틀어지고 근육 길이가 짧아져 삼성의료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와 재활의학과 권정이 부교수로부터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다.
한편 6회로 진행된 삼진제약 의사사진전 최우수 작품상은 가천대 길병원 박재찬 소화기내과 전임의가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