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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 방송수신 설비 점검 활동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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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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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케이블TV 디지털서포더즈가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난달 서울, 수도권 지역의 송출시설 점검은 물론, 165만 가구의 방송수신 설비 점검을 끝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블TV 방송사들은 디지털 전환 관련 블랙아웃 사고를 막기 위해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아파트 지역과 방송 수신 설비가 노후화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케이블TV 디지털 서포터즈는 건물로 연결되는 케이블TV 인입선로 상태를 살펴보고 건물 내에 설치된 방송신호 증폭기와 분배기 등 방송 수신 설비 정상작동 여부를 체크, 문제가 있는 경우 장비를 교체했다.

케이블TV 가입가구가 아니더라도 지상파방송 수신 설비 점검을 원하는 가구에는 설비구축 상태를 체크하고, 디지털전환 홍보 및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다문화 가정이나 노인 가구 등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에는 디지털방송 시청 여부를 점검, 미 전환 가구에 대해 정부지원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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