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신입직원 중 32%가 여성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신입직원 합격자 50명 중 여성합격자 비율이 32%(16명)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2년도 20%(9명) 및 2011년도 27%(12명)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합격자 50명의 채용 분야별 인원은 경영학 18명, 법학 18명, 경제학 6명, 전산학 3명, 통계학 2명, 금융공학 3명이다. 특히 올해에는 금융공학 분야에서 최초로 신입직원을 선발했다.

이번 채용에는 총 2557명이 지원해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합격자들은 고졸 신입직원 5명과 함께 임용식 및 7주간의 연수를 거쳐 2월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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