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사진제공 인터파크 플레이디비) (우) <엘리자벳>의 옥주현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그룹 JYJ의 김준수(26)와 배우 옥주현이 지난해 뮤지컬과 콘서트에서 티켓 파워가 가장 큰 스타로 꼽혔다.
7일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12년 공연 티켓 판매 매수, 인터파크 랭킹 가산점, 온라인 투표 등을 합산해 자체 선정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김준수와 옥주현이 뮤지컬 남녀부문 ‘티켓파워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역으로 죽음이라는 상징적인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체화해내어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옥주현은 '엘리자벳'에서 자타공인 뮤지컬 배우로의 정점을 찍었다 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연극배우로는 연극 '거기'와 '서울노트'의 이성민과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강부자가 티켓파워 1위 인물로 선정됐고 마룬파이브(내한 뮤지션), 이루마(클래식·무용·전통예술)가 각 부문에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골든티켓 작품상은 ‘서툰 사람들’(연극), ‘엘리자벳’(뮤지컬),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클래식·무용), ‘컬투 크리스말쇼’(국내 콘서트), 레이디가가 내한공연(내한 콘서트), 캐치미이프유캔(글로벌 공연)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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