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중국 대표 관광지인 베이징(北京) 쯔진청(紫禁城) 구궁(古宮)박물원이 매주 월요일 오후 휴관한다. 이같은 정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궁박물원은 매주 월요일에는 오전 8시 반부터 정오까지만 개관하며 매표소는 11시까지만 운영한다. 구궁박물원 측은 관광 비수기를 맞아 구궁박물원 내 고대 건축물과 소장품 보호·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시설 설비를 유지·보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후 무장경찰 인력이 구궁박물원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인 오문(午門) 밖 철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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